김병기, 윤심원 제명 결정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순 없다"

윤리심판원 '제명' 결정 후 SNS 통해 입장 밝혀
"한 달 기다리기 그리 어렵나" 심경 토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윤리심판원 회의에 출석해 소명 후 당사를 나서고 있다. 2026.1.1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김세정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는 13일 당 윤리심판원의 '제명' 결정에 "즉시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원내대표는 이날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페이스북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될 수는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한 달만 기다려 달라는 요청이 그렇게 어려웠나"라며 "이토록 잔인한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전날(12일) 오후 2시부터 약 9시간 동안 김 전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한 끝에 '제명'을 의결했다.

한동수 당 윤리심판원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징계 시효 완성 여부, 사안의 중대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의 안건에 대해 제명 처분을 의결했다"며 "징계 시효가 완성되지 않은 수 개의 징계사유만으로도 제명 처분에 해당한다는 심의 결과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