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반도체 심장 '평택을' 흔들리면 안 돼"…재보선 출마 시동?
이날 이병진 당선무효형 확정…평택을 재보선
- 박기현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8일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선 무효형이 확정됨에 따라 공석이 된 경기 평택을에 대해 "반도체 산업의 심장"이라며 혹시 모를 리스크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반도체 전문가임을 자처해온 양 최고위원이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게 된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마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평택을 지역구에 리더십 공백 상황이 발생했다. 민주당 당선자가 고의로 재산을 축소·누락해 의원직을 박탈당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안중·고덕·팽성권으로 구성된 평택을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라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역 발전과 반도체 산업 전반의 리스크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평택을에 투자를 기획한 기업과 종사자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당 지도부와 반도체산업 TF 차원에서 책임 있게 대응하며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대법원 1부는 이날 이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700만 원, 부동산 실명제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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