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한동훈 징계 반대, 선거 앞 통합해야…張쇄신안 '尹절연' 들어가야"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2025년 11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국회(정기회) 국방위원회 제1차 군복지개선소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11.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2025년 11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국회(정기회) 국방위원회 제1차 군복지개선소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11.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 징계 움직임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아울러 장동혁 대표를 향해선 쇄신안에 외연 확장을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 의사를 분명하게 나타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3선 중진으로 계파색이 옅은 성 의원은 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당 지도부가 윤리위 구성에 나선 건 결국 한동훈 전 대표 징계를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저 개인적으로는 한동훈 전 대표 징계에 찬성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 이유로 "선거를 앞두고, 통합을 해야 하는 데 굳이 그런 것들이 정치적으로 무슨 효과가 있을까"라는 점을 든 뒤 "이는 정무적 판단 사항이다"며 한 전 대표 징계로 인한 당내 갈등 심화가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니 올바른 선택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8일 발표 예정인 장동혁 대표 쇄신안에 들어갈 내용과 관련해 성 의원은 "당내 개혁과 외연 확대 문제" 2가지 내용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했다.

성 의원은 "장 대표는 계엄 해제 찬성 표결을 한 사람인데 대표 선거 과정에서 당원들에게 강하게 소구하다 보니 외연이 좁아졌다. 이런 부분들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계 단절 부분은) 들어가야 하며 취약계층, 계층 격차 문제 등 정책적 측면도 과감하게 확장할 필요가 있다"며 중도층 마음을 잡을 방안 제시를 요구했다.

buckba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