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최고위원 보선 유동철 중도 하차…'친명2 vs 친청2' 재편
당선 가능성 적은 점 등 배경…내일 오전 '사퇴' 기자회견
11일 선거…'친명' 이건태·강득구vs'친청' 문정복·이성윤
- 김일창 기자,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임윤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출을 닷새 앞둔 오는 6일 기호 1번 유동철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이 중도 하차한다. 이에 '친명'(친이재명)계와 '친청'(친정청래)계 후보는 '2대 2' 동수를 이룰 전망이다.
유 위원장 측 관계자는 5일 뉴스1과 통화에서 "유 위원장은 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사퇴를 공식화할 예정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 위원장은 6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예고한 상태다.
유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영입인재이자 친명계 핵심 모임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 상임대표다.
정치권에서는 유 위원장의 사퇴 배경으로 당선 가능성이 적은 점을 꼽고 있다.
이번 최고위원 보궐선거는 총 3명을 선출한다.
후보는 유 위원장 외에 △기호 2번 문정복 의원 △기호 3번 이건태 의원 △기호 4번 이성윤 의원 △기호 5번 강득구 의원이다.
당내에서는 친명계인 이건태 의원과 친청계인 문정복 의원의 당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면서 나머지 한자리를 두고 이성윤 의원(친청계)과 강득구 의원(친명계)이 경쟁할 것으로 분석한다.
유 위원장이 중도 하차하면서 최고위원 선거 구도는 친명계 2, 친청계 2로 재편될 전망이다.
한편, 유 위원장은 이날 열린 후보 간 2차 합동 토론회에는 참여했다. 민주당은 오는 7일 마지막 합동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고위원 선출일은 오는 11일이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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