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이혜훈 고3아들 입시 스펙 쌓으려 엄마 찬스 국회 인턴"
"2015년 7월~8월 김상민 새누리당 국회의원실서 인턴"
- 한상희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자녀 입시 특혜 의혹이 새롭게 제기됐다. 후보자의 셋째 아들이 고등학교 재학 시절 국회의원실 인턴으로 활동하며 입시용 경력을 쌓았다는 주장이다.
5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이 후보자의 셋째 아들은 고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 기간이던 2015년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당시 (새누리당) 김상민 국회의원실에서 인턴 경력을 쌓고 경력증명서를 발급받았다.
주 의원은 "국회 인턴 경력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고, 대학 수시모집 자기소개서에 쓰기 위함"이라며 "입시 스펙 쌓기용"이라고 주장했다.
또 주 의원은 이 후보자가 작성한 인턴 경력증명서와 생활기록부 초안, 연세대학교 수시모집 자기소개서 초안 등을 공개하며, "사전에 국회 인턴 경력을 입시 스펙에 활용하기로 계획하고 준비했던 사실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평범한 국민의 자녀는 국회의원실 인턴 경력증명서를 발급받기 어렵다"며 "국회의원 자녀만 누리는 특혜"라고 주장했다.
이어 "엄마 찬스다. 입시 스펙에 맞춰 동료 의원실에 부탁해 인턴 경력증명서를 발급받은 것"이라고 했다.
주 의원은 "자기 아들은 국회 인턴으로 입시 스펙을 쌓아주고, 남의 아들은 국회 인턴으로 24시간 부려 먹으며 모욕주고 죽여버린다고 하나"라며 "가증스러운 이중 행태다. 후보직에서 당장 물러나기 바란다"고 자진사퇴를 요구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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