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후원회장' 조국, 후원의 밤 참석…"십시일반 부탁"

'노회찬의 집' 기금 마련 행사

2014년 7월 20일 당시 7·30 재보궐선거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노회찬 정의당 후보가 서울 동작구 남성역 인근에서 조국 서울대 교수와 함께 '즉문즉답 번개토크' 거리유세를 진행하고 있다.(노회찬 캠프 제공) 2014.7.20/뉴스1

(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9일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을 기리는 '노회찬의 집' 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한다.

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노회찬의 집 벽돌 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가 열린다. 저는 오후 5시~6시에 머무를 계획"이라고 적었다.

그는 2014년 7·30 재보궐선거 당시 노 전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참석을 못하시면 하단 계좌로 십시일반 후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2012년 4월 총선 당시 서울 노원병 후보였던 노 전 의원 공동후원회장을 맡은 바 있다.

내년 12월 개관을 앞둔 노회찬의 집은 노 전 의원을 기억하는 전시 공간 겸 노동·시민사회 활동을 위한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후원의 밤 행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을지로 태성골뱅이 신사 본점에서 열린다.

sa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