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조국, 현충원 참배로 첫 당대표 일정 시작
조국, 장동혁과 '대장동 토론'에 "빨리 진행할 것"
"행복이 권리가 되는 나라"
- 송원영 기자,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박지혜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신임 지도부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24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다.
조 대표는 현충원을 참배한 뒤 방명록에 "국민의 하루를 책임지는 정치로 행복이 권리가 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후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 묘소를 차례로 찾았다.
조 대표는 이날 현충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의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관련 토론과 관련해 "당 내부 정비가 끝나면 가능한 한 빨리 당 대 당 접촉을 시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당에서 시간, 장소 등 합의가 이뤄지면 가능한 한 이른 시일 안에 시작하겠다"며 "양당에서 공식 협의 테이블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지난 23일 열린 조국혁신당 전당대회에서 98.6%의 찬성을 얻어 당 대표에 1년 만에 복귀했다.
so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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