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21대 대선 백서 공개…野,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국회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한 뒤 본회의장을 나서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과 인사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국회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한 뒤 본회의장을 나서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과 인사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서울=뉴스1) 김세정 박기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5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백서를 공개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역대 최다 득표로 당선된 선거의 준비 과정과 승리 요인을 정리한 자료다.

백서에는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각 본부의 활동, 캠페인 전략, 승리 요인 분석과 함께 이번 대선의 의미를 정리한 총평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지난 8월 백서발간위원회를 꾸려 토론 등을 거쳐 작업을 마무리했다.

백서발간위원회 소속 한 의원은 "다음 선거 때 선대위가 꾸려지면 (예전 선거에선) 어떻게 활동했는지를 참고할 수 있도록 역사서처럼 팩트를 기록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4일 오후 경남 창원 의창구 경남도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산·울산·경남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대전시청에서 충청권 지자체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연다.

중앙당에서는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다.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등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과 각 시도당위원장도 함께한다.

협의회 후에는 철거와 재가동을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진 세종보 현장을 찾는다. 이어 철강 산업의 집적지인 충남 당진으로 이동해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master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