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특검 추경호 소환에 "무리한 수사…李 정권 몰락만 자초"

김현지 향해 "국민 명령 따르지 않으면 심판 따를 것"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28일 서울청년센터 마포에서 열린 청년과 함께하는 부동산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0.28/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홍유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내란 특검의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소환 방침에 "무리한 수사를 강행하게 되면 결국 이재명 정권의 몰락만 자초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청년센터에서 열린 부동산 간담회가 끝난 후 "법리적으로나 사실관계에서 전혀 맞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과 특검은 추경호 전 원내대표를 어떻게든 엮어서 국민의힘을 정당 해산으로까지 몰고 가려 하지만, 그건 법적으로 전혀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검의 무도한 광기가 여기에서 멈춰야 한다는 경고를 드린다"고 했다.

또 대통령실이 장동혁 대표의 '부동산 6채 실거주' 주장에 대해 '머리 따로, 발 따로 사는가'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선 "(대통령실에서 말한 사람의) 머리와 생각이 따로따로 노는 거 같다"며 "그렇게 충분히 말씀을 드렸는데 그런 비판을 하는 것 자체가 너무나 억지스럽고 대통령실에서 아무 생각 없이 가볍게 논평을 내는 것이 적절한지 제가 부끄럽다"고 비판했다.

10·15 대책에 대한 헌법소원 가능성에는 "헌법 소원과 부동산 정책에 대한 대안을 법으로 발의하는 것 둘 다 설득력 있는 제안이다. 돌아가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출석은 한 마디로 국민의 명령이다. 그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국민의 심판이 따를 것이다"라고 출석을 촉구했다.

hy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