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공무원 빈소 찾은 정청래 "참담한 마음…깊이 애도"

당 지도부와 함께 조문…"저희와 함께 편안하게 잘 모셨으면"

행안부 공무원 빈소를 방문한 정청래 민주당 대표. (박수현 의원 페이스북)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수습 담당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애도하며 본인의 뜻에 부합해서 저희도 맡은 바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조승래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와 함께 빈소를 찾아 조문한 후 "국가를 위해서 정말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일하셨던 모범적인 공무원이셨는데 이렇게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서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사모님과 아들, 딸을 뵈니까 먹먹하고 뭐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다"며 "성실한 공무원이었던 만큼 주변에 주는 충격도 그만큼 큰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할 텐데 유가족께서 큰 상심을 하셨을 것이고 하늘이 무너지는 그런 심정일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내시고 기운 차리시고 고인의 가시는 길 저희와 함께 편안하게 잘 모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전날(3일) 오전 10시 50분쯤 국정자원 화재를 수습하던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 소속 직원 한 명이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투신해 숨졌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장애 복구를 위해 밤낮없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직원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해 무거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