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경기지사 출마 공식화…"당원·지역주민 의견 듣는중"
김동연·추미애·염태영·이광재·박광온 등도 거론
-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3일 내년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하고 나섰다.
재선인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마이TV'에 출연해 "3선 정도 되면 경기지사에 도전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려면 김병주 같은 돌파력 있고 코드가 맞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해서 당원, 지역 주민 등 의견을 듣고 있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국민주권, 당원주권시대에 맞게 의견을 물어보고 있다"며 "제 유튜브 채널에 물어보니 80~90%는 강추(강력추천)했다"고 했다.
당헌·당규상 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면 6개월 전인 12월 3일까지 사퇴해야 한다.
민주당에서는 현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6선 추미애 의원, 3선 수원시장 출신 염태영 의원, 이광재 전 사무총장, 박광온 전 의원 등도 거론되고 있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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