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오늘 부울경 방문…'영화 산업 회복' 간담회 개최

(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을 찾아 지역 현안을 챙기고 영화계 인사들과 '영화 산업 회복'을 주제로 간담회를 연다.

민주당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30분 부산 동구에 위치한 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을 찾아 부산·울산·경남 지역 예산과 지역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낮 12시부터는 부산 해운대구 영화진흥위원회에 위치한 KOFIC 카페를 찾아 영화인들을 만나 '영화 산업 회복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화계 인사도 참여한다. '귀향'의 조정래 감독과 '파과' 민규동 감독, '노량' 김한민 감독, '사랑의 탄생' 신수원 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화 산업계에서도 김정한 CJ ENM 부사장, 정종민 CGV 대표, 남용석 메가박스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박광수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과 한상준 영화진흥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정 대표는 간담회에서 영화인들의 애환을 청취하고 영화 산업 회복과 부산 영화 도시 육성, 부산국제영화제 성공 개최 지원 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는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이 열리는 영화의전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sa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