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사면 후 첫 회의 참석한 조국 “혁신당 재도약 이끌겠다”
조국 “혁신당 ‘리부트’…민생·정치·인권 3대 개혁 추진”
- 박지혜 기자,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지혜 신웅수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은 1일 광복절 사면 뒤 당 지도부 회의에 처음 참석해 "우리는 극우 정당 국민의힘을 깨부수는 망치 선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윤석열은 해체됐지만 극우 세력은 건재하며 사회 곳곳에서 반격을 도모하고 있다"며 "민주공화국에 극우 정당이 존재해선 안 된다는 점은 자명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조 원장은 "윤석열과 김건희는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없다. 검찰개혁은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의) 최우선 과제는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는 일"이라며 "혁신당은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하루의 날씨가 아니라 시대의 기후를 읽는 정당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망치선 선원이 돼 역할을 하겠다. 원장으로 당 리부트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혁신당은 오는 11월 중순쯤 전당대회를 개최한다는 목표로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pjh25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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