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반탄' 김문수·장동혁 결선…혁신보단 '결집' 선택

'찬탄' 안철수·조경태 탈락…전한길 영향력 강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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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왼쪽)·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결선 진출에 성공한 뒤 두 손을 번쩍 들어 기뻐하고 있다. 2028.8.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김문수(왼쪽)·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결선 진출에 성공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8.8.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김문수(왼쪽)·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결선 진출에 성공한 뒤 손을 잡고 있다. 2028.8.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김문수(왼쪽)·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결선 진출에 성공한 뒤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8.8.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왼쪽부터 장동혁, 조경태, 김문수, 안철수 후보. (공동취재) 2025.8.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안철수(왼쪽부터), 김문수, 조경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8.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8.8.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민경석 신웅수 기자 =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선에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진출하며 '반탄파(탄핵반대파)' 양자 대결이 성사됐다. 대선 패배 이후 당의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당원들의 선택은 혁신보다는 '결집'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22일 충청북도 청주 오스코에서 6차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 선거 결선에 김문수, 장동혁 후보가 진출했다고 밝혔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간 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진행했는데, 어느 한 후보도 과반 득표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결선으로 이어지게 됐다.

결선 투표는 예견된 결과였다. 선거 운동 기간 어느 한 후보도 나머지 후보를 압도하지 못하면서, 당 안팎에선 일찌감치 결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번 전당대회 결과를 통해 아직까지 당심은 변화보다는 결집을 원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김 후보와 장 후보 모두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반탄파' 후보들이다. 전당대회 본선은 당원투표가 80% 반영될 정도로 '당심' 비중이 높았다.

장동혁(왼쪽부터), 조경태, 김문수,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개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공동취재) 2025.8.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가 당대표에 출마했으며 이날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 후보 간 결선투표를 거쳐 오는 26일 대표를 선출한다. 2025.8.22/뉴스 2025.8.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8.8.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김문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결전 진출에 성공한 뒤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8.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김문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결전 진출에 성공한 뒤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8.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김문수(왼쪽)·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결선 진출에 성공한 뒤 두 손을 번쩍 들어 기뻐하고 있다. 2028.8.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김문수(오른쪽)·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결선 진출에 성공한 뒤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8.8.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결선투표 진출자 김문수, 장동혁 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발언을 마친 후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8.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김문수(왼쪽)·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결선 진출에 성공한 뒤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8.8.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결선투표 진출자 김문수, 장동혁 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발언을 마친 후 단상에서 내려오고 있다. (공동취재) 2025.8.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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