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與 의원, 트럼프 염장 질러…李대통령 어떤 호통치나 볼 것"

與 일부 의원, 친여 성향 재미한인단체 행사 참석 겨냥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8·22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7.2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손승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친여 성향 재미 한인 단체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한 것을 두고 "여당 의원이란 자들이 미국에 가서 트럼프 대통령 염장이나 지르고 다니는데 관세 협상이 잘 될 턱이 있겠느냐"고 꼬집었다.

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공유해 "이것이 이재명 정부가 미국을 대하는 태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의원은 또 "어이가 없다"며 "물난리 중 야유회에서 노래를 부른 공직자를 향해 '정신 나간 공직자'라고 호통쳤던 이 대통령이 관세 협상을 파투 낸 여당 의원들을 향해서는 어떤 호통을 칠지 똑똑히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공무원들이 홍수 피해에 대비한 비상근무를 선 가운데 백경현 구리시장이 야유회에 참석한 것을 겨냥해 "국민이 죽어가는 엄혹한 현장에서 음주 가무를 즐기거나 대책 없이 행동하는 정신 나간 공직자들에 대해 엄히 단속하길 바란다"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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