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진성준 "추경 20~21조 필요…코로나 정책금융 탕감 적극 검토"

"전국민 25만원 지원금 당연히 검토…재정 여력이 변수"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2025.4.2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6일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관련해 "20~21조 정도 추가로 필요하다는 게 당의 기본 입장"이라고 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금 우리 경제 상황이 더 안 좋아지고 있고 특히 민생 경제 소비 부진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대통령의 의지와 또 정부의 재정 여력에 따라서는 그보다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본다"며 "이번 추경이 민생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기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1차 추경 당시 소비·내수 부진을 타개할 민생 회복 분야의 지원 규모가 너무 작았다고 지적했다.

'전 국민 25만 원 민생 회복 지원금'을 두고는 "당연히 (추경) 카드에 있다"면서 "선별적으로 중하위층에 집중하도록 할 것인가는 정부의 재정 여력에 달려 있다"고 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정부 재정 지원으로 지역사랑 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면서 "재정 여력이 닿지 않으면 10%의 예산만으로도 100% 효과를 낼 수 있는 지역화폐도 필요하다"고 했다.

또 "(코로나19 시기 생긴)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부채 부담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대책도 필요하다"며 "정책금융은 탕감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하고 일반금융으로 빚을 낸 분들은 새출발기금이라든지 배드뱅크 등 채무 조정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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