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민주 원내대표 출마…"정부 성공, 입법·예산으로 뒷받침할 것"

신속 추경·'3특검' 조속 실시·야당과 협치
'강성 이미지' 시각엔 "尹정부에만 단호…협치 경험 다수"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국회 제2기 민주당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5.6.5/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4선 중진인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이재명 정부 아래 첫 여당 원내대표로서 정부의 성공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가 빠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이재명 대통령 중심으로 단결해야 한다"며 "그 주춧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신속한 추경 집행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의 조속한 실시 △야당과의 협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서 의원은 "내란을 완전히 종식시키고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입법·정책·예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 여당 원내대표로서 국민과 당원 동지, 동료 의원들을 받들고 소통하는 국민을 위한 입법,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서는 권리당원 투표가 20% 반영된다. 이와 관련해 서 의원은 최고위원과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등 당 지도부의 경험을 살려 민생 과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당원들에게 호소했다.

'강성 의원' 이미지가 강해 야당과의 협치가 어려울 수 있지 않겠냐는 지적에는 "윤석열 정부의 불의에만 단호했을 뿐"이라며 "국민의힘과 그간 충분히 소통했고 여순특별법 등 야당을 설득해 만장일치로 법을 통과시킨 경험도 다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때 원내수석부대표, 행안위원장으로 여야 협치를 이끌며 16개 상임위 중 가장 많은 법안을 통과시켰다"며 "국민께 인정받는 국회가 되도록 야당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mine1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