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식 추기경 "李대통령, 우리 모두의 공복으로 희망 돼 달라"

취임 축하메시지 "많은 어려움 이겨내고 모두의 대통령 돼"
"참 어렵고 외로운 자리 오셔…옆에서 함께 있고 기도할 것"

유흥식 추기경(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국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12.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유흥식 추기경은 5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우리 모두의 공복으로서 특별히 가난하고 어렵고 소외되고 희망을 잃은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 힘을 주는 대통령이 돼 달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유흥식 추기경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는 영상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유 추기경은 영상에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드디어 모두의 대통령이 되셨다"면서 "(이 대통령은) 산전수전 다 겪는 그런 삶을 사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참 어렵고 외로운 자리에 오셨다"며 "외롭고 어렵고 고통스럽고 속상할 때 제가 대통령 옆에 함께 있을 것이고 기도하겠다"고 응원을 건넸다.

이어 "인내와 지혜를 가지고 사람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그렇지만 또 하셔야 될 일은 굳게 앞으로 나가시리라 믿고 제가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immun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