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선상투표 호소…"귀한 한 표 바다 넘고 이 땅에 닿도록"

"여러분의 땀과 헌신 있기에 대한민국 경제 움직여"
26~29일 선상투표 진행…3051명 선원 투표 예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페이스북 갈무리)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선상투표에 참여해달라고 선원들에게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이같이 투표 참여를 요청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 후보는 "바다 위의 삶이 결코 쉽지 않으리라 짐작해 본다"며 "가족과 떨어져 긴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것은 물론, 고된 노동과 외로움, 예측할 수 없는 자연과 맞서야만 하는 날들이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끝이 보이지 않는 수평선 위에서 고국을 그리워하며 하루하루 견디고 계실 여러분을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해진다"며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경제가 움직인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의 귀한 한 표가 바다를 넘고 이 땅에 닿아 우리나라를 더 많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29일까지 제21대 대통령 선거 선상투표가 진행된다.

이번 대선 선상투표는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을 맡는 원양어선 등 454척 선박에 승선 중인 선거인 305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immun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