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어린이 행복 '국가 경쟁력 원천'…모든 아이 존중"
"14세이하 인구 10%, 저출생 직면 현실 녹록지 않아"
"모든 어린이 권리 보장받게 실효적 정책 마련·추진"
- 조현기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국민의힘은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모든 어린이가 존엄한 권리를 보장받고, 동등한 기회 속에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효적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웃음과 행복으로 가득한 하루 보내기를 희망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 수석대변인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사명임을 다시금 되새긴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날 심화하는 저출생 위기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우리가 직면한 현실은 녹록지 않다"며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는 전체 10% 내외에 불과하다. 아동학대 근절, 교육격차 해소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고 분석했다.
특히 신 수석대변인은 "미래 세대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 투자는 이제 국가 존립의 핵심 과제가 됐다"며 "국민의힘은 모든 어린이가 존엄한 권리를 보장받고, 동등한 기회 속에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효적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역설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어린이의 행복이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각오로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존중받고 사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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