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묻지마 정년연장 안 돼…'이재명 좌충우돌 청년 일자리 감소"

김문수 기조연설…국힘 의원 약 60명 참석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30·장년 모두 Win-Win하는 노동개혁' 대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2025.2.1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묻지마 정년연장으로는 절대 안 된다. 똑똑한 고용연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2030·장년 모두 윈윈(win-win) 노동개혁 대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맡았다. 토론회에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현역 의원 58명이 모였다.

나 의원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한 노동시간 단축, 저출생과 고령화, 생산가능인구의 감소에 대비하려면 정년 연장도 본격 논의해야 한다"며 "똑똑한 고용연장의 핵심은 바로 유연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동일노동 동일임금 체계를 전제로 한 고용유연성, 호봉제를 직무성과급제로 바꾸는 임금체계 유연성, 미니잡(mini job)을 많이 만드는 잡(job) 형태 유연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우클릭 행보'를 보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서는 "좌충우돌 혹세무민"이라며 "경제는 민주당이라는 혹세무민까지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토론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주 4일제 정년연장을 얘기하는데 무조건 정년 연장해서는 청년 노동이 감소할 수 있고 부담을 느낄 수 있다"고 부연했다.

master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