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4·7일 당정…"이재명식 포퓰리즘 아닌 맞춤형 민생대책"

국정과 경제 안정 위한 당정협의회…권성동 주재
4일 경제 분야…7일 교육·사회·문화 논의할 예정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애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가 경제와 교육·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 걸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당정협의회를 연다.

국민의힘은 시급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다음달 4일과 7일 총 2차례에 걸쳐 권성동 원내대표 주재로 '민생대책 점검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엄중한 정국 상황에 더해 민생 경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국정과 경제 안정을 위한 당정협의회라는 설명이다.

당정은 먼저 다음달 4일 오후 2시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금융위원회와 함께 경제 분야 민생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다.

다음달 7일 오전 10시30분에는 교육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환경부·고용노동부와 교육·사회·문화 분야 민생대책을 들여다본다.

국민의힘은 "이번 민생대책 점검 당정협의회를 통해 무책임한 이재명식 포퓰리즘 정책 대신 진정 국민과 나라를 위해 실천 가능한 국민 맞춤형 민생대책을 내놓겠다"며 "어려운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고 국민의 든든한 미래를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ongs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