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트럼프 2기 대응' 경제안보특위 출범…"위기를 기회로"
위원장에 5선 김태년…학계·산업계·민간 자문위원 참여
"경제안보 산업 경쟁력, 어떻게 강화·확보할지 관건"
- 문창석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2일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안보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출범했다.
경제안보특위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등장으로 국제 정세에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한국 경제·안보에 미치는 위협 및 기회 등을 분석해 당 차원에서 대응하기 위한 기구다.
5선인 김태년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학계·산업계 관계자들과 민간 전문가들도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2기 트럼프 행정부는 전보다 강력한 미국 보호무역 정책을 펼칠 것을 선언했다"며 "또 안보 무임승차 불가론과 힘에 의한 평화를 강조하며 세계 안보 질서의 불안정성마저 고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원내대표는 "엄중한 시기지만 도전은 더 큰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며 "대전환 시대를 미리 준비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어떤 변화와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대응 체제를 만드는 게 민주당이 보여드려야 할 책임이자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통상 이슈에 대한 대응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경제안보와 관련해 산업 경쟁력을 어떻게 강화하고 확보할 것인가가 관건"이라며 "통상 이슈에 대응 전략뿐 아니라 첨단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러 활동을 전개해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전략을 수립·집행하고 실현한 경험이 있다"며 "전략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선 기업과 국회, 정부의 강력한 협업 체계가 필요하다. 총력을 다해 국가 대응 체계가 갖춰져야 한다. 특위가 그 역할을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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