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장 "비상계엄·탄핵 국제사회 우려 해소"…국회 특별방문단에 당부
20일 일본 방문단 여야 의원들과 차담회…친서 전달
"일본이 역사 직시해야 양국 깊은 관계로 나아가"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국회를 대표해 일본을 방문하는 여야 의원들에게 "우리 국민의 위기 극복 DNA를 상기시키고 대한민국이 안정된 나라라는 인식을 다시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일본 특별방문단 친서 전달 차담회에서 "12월 3일 비상계엄 또 탄핵 정국 이후 대한민국을 향해서 국제 사회에 많은 우려가 있어서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 특별방문단은 미국, 일본, 중국, 영국, 프랑스, EU, 체코 등 핵심 우방국을 직접 방문해 우리나라 상황을 설명하고 우의를 다지는 역할을 한다. 1월 20일 떠나는 일본 특별방문단에는 국민의힘 주호영·이성권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윤후덕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등 5명으로 꾸려진다.
우 의장은 "오늘 전달하는 국회의장 친서는 한일 관계의 과거와 미래가 다 담겨 있다"며 "친서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국 내각총리대신 그리고 중요한 참의원 의장 3인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아픈 역사를 직시할 때 한일 양국은 더 미래로 나아갈 수 있고 서로 간에 더 깊은 관계로 나아갈 수 있다"며 "일본은 여러 가지 우여곡절은 있으나 우리와 가장 가까운 나라고 떼려야 뗄 수 없는 우방이고 이웃이라는 점을 함께 강조해 주셔서 균형 있는 외교 또 우리 대한민국의 지금 사정이 잘 설명되는 방문이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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