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그 따위 당론, 따를 수 없다"…채상병 특검법 표단속에 반발
"당론이란 억울하고 힘없는 사람 보호하기 위한 것"
"국민의 힘이 돼야지 국민에게 힘자랑해서 되겠냐"
- 박기현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고 수사 외압 의혹 특수검사법(채상병 특검법)' 재표결과 관련해 "그따위 당론, 따를 수 없다"고 22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당론이란 것은 힘없고 억울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당의 운명을 걸고 세워야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 힘이 되어야지, 국민에게 힘자랑해서야 되겠냐"라고 질타했다. 이어 "섭리가 우리를 이끌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지난 2일 채상병 특검법 첫 표결 당시에도, 국민의힘 소속 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본회의장에 남아 찬성표를 던졌다. 국민의힘에서는 김 의원 외에도 안철수·유의동 의원이 찬성표를 행사하겠다고 표명한 상태다.
국민의힘은 오는 28일 본회의 전 의원총회를 열어 채상병 특검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할 계획이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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