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호남 중심 상황판 꽃달기…"예측보다 많은 의석 주셨다"

"정권심판 국민 열망 매우 강해…자정 돼야 전체 판세 예측 가능"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10일 국회 의원회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상황실에서 개표초반 일찌감치 당선된 문금주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후보 이름표에 당선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공동취재) 2024.4.1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한병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출구조사와 개표 상황의 우위를 바탕으로 개표 2시간여 만에 유력 지역 상황판 꽃달기를 통해 기세를 확인하고 있다.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9시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민주당 상황판 중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문금주 후보, 전북 정읍고창 윤준병 후보, 전북 완주진안무주 안호영 후보, 전북 전주병 정동영 후보 등에 '당선' 스티커를 달았다.

조 사무총장은 "아직 최종 개표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스럽고 끝까지 겸손하게 지켜봐야겠지만 당초 예측보다 더 많은 의석을 국민께서 주신 것 같다"며 "정권 심판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매우 강하게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또 "결국 이번 선거를 보면 주권자인 국민이 승리한 선거"라며 "아직 개표가 진행되지 않은 미개표 지역도 꽤 많이 있어서 자정이 가까이 돼야 어느정도 결과를 예측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앞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단독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두 당을 합해 최소 178석에서 최대 197석까지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국민의힘과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적게는 85석, 많게는 105석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ddakb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