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케냐·이집트·인도 순방 귀국…엑스포 외교·G20 의장회의 참석
11월 말 표결 '2023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 총력
- 이서영 기자
(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15일 케냐·이집트·인도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일부터 11박 13일 동안 '2023 한-아프리카 협력증진을 위한 국제컨퍼런스'와 '제 9차 G20 국회의장회의(P20)' 참석을 겸한 케냐·이집트·인도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순방 중 오는 11월 말 표결하는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위해 총력 외교를 펼쳤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먼저 케냐를 방문해 이틀간 '한-아프리카 협력증진'을 주제로 사단법인 글로벌투게더가 주최한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만찬을 주재하며 아프리카 주요국 인사들을 대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에 매진했다.
이후 이집트 카이르로 이동한 김 의장은 압델 파타 사이드 후세인 알시시 대통령을 비롯한 이집트 국가지도자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및 내년 6월 개최 예정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요청했다.
아울러 경제 분야 실질협력 강화와 한국 기업 애로사항 해결, 의회 간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현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남은 일정동안 김 의장은 G20 국회의장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로 이동해, 의장회의에서 네덜란드·인도·호주·브라질·튀르키예·UAE·영국 등 7개국과 잇달아 양자회담을 가졌다.
양일간 양자회담을 이어가면서 김 의장은 각 국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해줄 것을 전달했고, 각 국 의장은 "한국을 지지할 수 있어 기쁘다" 혹은 "한국 지지에 장애물이 없다"는 등의 긍정적 답변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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