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오늘 金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주호영 임기 종료 전 마지막

전원위 등 현안 논의 속 尹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 여부 주목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달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3.3.2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신윤하 기자 = 여야는 4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 나선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임기 종료 전 마지막 회동이다.

주호영 국민의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15분 국회에서 김 의장 주재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한다.

이날 회동은 주 원내대표의 임기 전 마지막 회동으로 관심을 끈다. 국민의힘은 오는 7일 원내대표 경선을 치른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상 원내대표 임기는 1년으로, 지난해 9월19일 선출된 주호영 원내대표 임기는 올해 9월18일까지다. 하지만 주 원내대표가 선출 당시 권성동 전 원내대표의 잔여임기만 맡겠다고 공약해 4월 경선이 치러진다.

이날 회동에는 선거제 개편 논의를 위한 전원위원회 등이 주요 안건으로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주도로 국회 문턱을 넘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유력해 주목된다.

의장 측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전원위 등 현안에 대해 마무리를 잘해달라는 덕담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김 의장은 임기가 끝날 때까지 여야 간 현안을 잘 마무리해달라는 격려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회동 전 국무회의 결과가 나오면 대통령 거부권이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 또한 통화에서 "새 지도부가 들어서면 대략 언제쯤 현안 질의를 받을 것인지 등에 대해 논의할 것 같다"고 밝혔다.

ddakb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