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정경심 형집행정지 신청 불허 관련 "상황 살펴보겠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9.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박상휘 박혜연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일 검찰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형집행정지 신청을 불허한 것과 관련해 "상황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정 전 교수의 형집행정지 신청과 관련해서 장관이 할 일을 찾을 용의가 있느냐"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한 장관은 "개별 수용자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드리는 게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아침에 상황을 확인해 봤다"며 "형집행정지는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주축이 된 형집행정지위원회에서 하는 시스템으로 유지되고 있고, 당시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향후 수술, 치료 계획부분에서 구체성이 떨어져서 보류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형집행정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관여하거나 그럴 입장이 아니라 상황을 더 알아보지는 못했다"며 "형집행정지가 여러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이라 시스템(체계)에 따라 움직이고 있고 제가 구체적으로 관여할 부분은 없지만 상황을 잘 파악해보겠다"고 덧붙였다.

sanghw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