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여론조사'에도 나온 '동률'…'단일화' 땐 尹 오차밖 우위도
NBS 다자대결 李-尹 '40%' 같아…리얼미터 다자대결 尹 45.1% 李 40.6%
엠브레인 양자대결…尹 47.4% vs 李 41.5%, 尹 45.9% vs 李 45%
- 정재민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제20대 대선을 엿새 앞둔 3일, 이날부터 실시되는 모든 여론조사가 선거일인 9일까지 공표될 수 없는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한 가운데 전날(2일)까지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지지율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여론조사업체 4개사가 지난달 28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2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1주차 전국지표조사(NBS) '대선 후보 지지도'(재질문 포함)에서 윤 후보와 이 후보는 각각 40%를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9%,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를 기록했다. 전주와 비교하면 이 후보는 3%포인트(p), 윤 후보는 1%p 각각 상승했다. 심 후보는 1%p 하락했고, 안 후보는 변함이 없었다.
윤 후보가 다자대결에서 안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조사결과도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3037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윤 후보는 45.1%, 이 후보는 40.6%를 기록했다. 차이는 4.5%p로 오차범위(±1.8%p) 밖이다. 안 후보는 7.1%, 심 후보는 1.9%를 기록했다.
윤 후보와 안 후보가 이날 오전 전격 단일화를 선언하면서 양자대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같은 조사기관에서 진행한 여론조사가 크게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엠브레인퍼블릭이 문화일보 의뢰로 지난 1~2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가상 양자대결에서 윤 후보 45.9%, 이 후보 45.0%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격차는 0.9%p로 오차범위(±3.1%p) 내 초박빙이다.
반면 엠브레인퍼블릭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달 28일~3월2일 실시한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섰을 경우 47.4%를 얻어 41.5%에 그친 이 후보를 오차범위(±2.2%p) 밖인 5.9%p 앞섰다.
한편 이날부터 실시되는 모든 여론조사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대선 당일 투표가 끝날 때까지 공표할 수 없게 돼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 성사 결과가 반영된 새로운 여론조사는 공개되지 않는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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