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윤석열 40% '동률' 안철수 9%…NBS 마지막 여론조사
지난주 대비 李 3%p, 尹 1%p 각각 올라…당선가능성은 尹 43% 李 40%
정권심판 45% vs 국정안정 42%…투표의향층 34%는 사전투표, 62% 본투표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자 대결에서 동률 지지율을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여론조사업체 4개사가 지난달 28일부터 전날(2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2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1주차 전국지표조사(NBS)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40%를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9%,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2%를 기록했다. '태도유보'(없다+모름·무응답)는 8%로 집계됐다. 전주와 비교하면 이 후보는 3%포인트(p), 윤 후보는 1%p 상승했다. 심 후보는 1%p 하락했고, 안 후보는 변함이 없었다.
대선 당선 가능성은 이 후보 40%, 윤 후보 43%였고, '태도유보'(없다+모름·무응답)는 17%로 조사됐다.
또한 대선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 '국정운영에 대한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정권심판론)는 45%를 나타내며,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국정안정론 42%에 비해 근소한 차이로 우위를 보였다.
후보 지지 이유에 대해 이 후보 지지층은 44%가 '후보 개인의 자질과 능력이 뛰어나서'라 응답했다. 윤 후보 지지층은 '정권교체를 위해서' 지지한다는 응답이 69%로 가장 높았고, 안 후보 지지층은 33%가 '후보 개인의 자질과 능력이 뛰어나서'라고 답했다.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란 적극적 투표층은 87%였으며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란 소극적 투표층은 10%였다. 반면 비투표층(전혀+별로)은 3%로 나타났다. 지지 후보별로는 이 후보 지지층은 91%, 윤 후보 지지층은 93%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투표하겠다는 응답자 중 사전투표할 것이란 응답은 34%, 당일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62%였다. 이 후보 지지층은 48%가 사전투표, 49%가 당일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반면 윤 후보 지지층은 23%가 사전투표, 74%가 선거 당일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차기 대선 지지후보가 있는 응답자 중 '계속 지지할 것이다'라는 응답은 81%로, 지지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응답(18%)보다 앞도적으로 많았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7.3%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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