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발자' 실력 발휘…당원가입 사이트 문제 해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 로드짐 강변점 체육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실내체육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로드FC 글러브를 손에 끼우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7.1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본업이었던 '개발자'의 실력을 발휘해 모바일 당원가입 페이지의 오류 문제를 손봤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강원도에서 돌아오는 버스에서 모바일 당원 가입 사이트 관련 문제를 좀 해결해보려 노력했다"며 "인앱 브라우저 문제로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에서 당원 가입 링크를 누를 때 휴대폰 인증에서 넘어가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페이지를 따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일정 기간 테스트해 보고 잘 동작하면 원 사이트에도 이 방법을 반영하겠다. 주변에 당원 가입을 권유하기 위해 아래 링크(dangwon.com)를 뿌리셔도 된다"고 했다.

이 대표는 본인이 코드를 작성한 것이 아니라 다른 개발자가 공개한 코드를 이용했다며, 코드를 공개한 개발자에게 "감사하다. 고민하던 문제가 한 줄 코드로 해결됐다"고 밝혔다.

하버드대 컴퓨터공학과 졸업 후 이미지 브라우저 개발업체서 병특을 한 이 대표는 지난 2일 경기도 판교를 찾아 청년들과의 토론배틀 자리에서 "저도 정치인을 하기 전에 본업이 개발자였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