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예비후보 등록 기탁금 파격 인하…1억→3천만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선 경선준비위원회 첫 회의에 앞서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준위는 이날 예비경선(컷오프) 일정 및 회수와 압축 배수 등을 논의한다. 왼쪽부터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재섭 전 비상대책위원,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박수영 의원, 한기호 사무총장, 이 대표, 성일종 전략기획부총장, 이만희 의원, 허은아 의원, 정양석 전 의원. 위원장을 맡은 서병수 의원은 자가격리 상태로 이날 회의에는 화상으로 참석했다. 2021.7.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선 경선준비위원회 첫 회의에 앞서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준위는 이날 예비경선(컷오프) 일정 및 회수와 압축 배수 등을 논의한다. 왼쪽부터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재섭 전 비상대책위원,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박수영 의원, 한기호 사무총장, 이 대표, 성일종 전략기획부총장, 이만희 의원, 허은아 의원, 정양석 전 의원. 위원장을 맡은 서병수 의원은 자가격리 상태로 이날 회의에는 화상으로 참석했다. 2021.7.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국민의힘은 9일 20대 대통령선거 당 예비후보 등록 기탁금을 3000만원으로 크게 낮추기로 했다.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1차 회의를 하고 예비후보 등록 기탁금을 3000만원으로 결정했다. 지난 19대 대선 때 기탁금은 예비후보 등록시 1억원, 본경선은 2억원이었다. 국민의힘은 오는 12일부터 예비후보등록을 받는다.

경선준비위는 또 경선준비위 산하에 기획소위와 예비후보자들의 도덕성 등을 검증하기 위한 검증소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회의 운영 방식은 안건 의결의 경우 경선준비위원 2/3참석, 2/3찬성으로 의결하기로 했으며 매주 화요일·금요일 오전에 회의를 열기로 했다.

경선준비위는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당 대선 예비후보자가 참석할 수 있도록 당대표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한기호 경선준비위 부위원장은 이날 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에서 "예비 후보 등록은 당헌당규 규정대로 (대선 240일 전인) 7월12일부터 할 수 있으며 공고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yos54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