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신동근 최고위원…치과의사 출신 재선 의원

경희대 삼민투 위원장으로 학생운동…4전 5기 끝 국회 입성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우연 기자 = 29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신동근 의원은 치과의사 출신의 재선 의원이다.

1961년 경남 하동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전북기계공고를 졸업하고 독학으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에 6년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대학 재학 도중 경희대 삼민투 위원장으로 학생운동에 뛰어들어 1년6개월간 옥고를 치른 후 제적당했다.

이후 노동운동을 하다가 뒤늦게 복학했고 인천 서구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신동근치과의원'을 개업했다.

치과의사로 지내며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회장과 건강연대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는 등 보건의료 운동을 했다.

2002년 고(故)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의 권유로 인천 서구·강화군을 재·보궐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17대, 19대 총선과 2015년 재·보궐선거에서도 같은 지역구에 나섰지만 연이어 분루를 삼켰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선거구 조정으로 인천 서구을에 출마해 황우여 새누리당 후보를 꺾고 국회 입성에 성공했고 21대 총선에서도 재선에 성공했다.

2010년 지방선거 때는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후보 선대위 비서실장으로 선거를 이끌었고, 이후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으로 송영길 시장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인천이 지역구인 홍영표 원내대표 체제에서 원내부대표를 지내 홍 의원을 비롯한 친문계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고, 당내 그룹 중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과 더좋은미래에 속해있다.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최근 진중권 교수와 페이스북상에서 여러 차례 설전을 주고받아 주목을 끌기도 했다.

△경남 하동(1961년생) △전북기계공고 △경희대 치의학 학사 △서울대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경희대 삼민투 위원장 △신동근치과의원 원장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회장 △건강연대 공동대표 △인천시 정무부시장 △20·21대 국회의원(인천 서구을)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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