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상황]오전 5시, 민주·더시민 179석 전망…통합·한국 104석
비례대표 개표율 83.5%…미래한국 19석, 시민당 17석 예상
민주, 열린민주당과 합해 범여권 180석 넘을 듯
- 정상훈 기자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4·15 총선의 개표 작업이 날을 넘겨 16일에도 진행 중인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포함)이 300개 의석 중 179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포함)은 104석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새벽 5시 현재 전국 평균 개표율 97.7% 기준으로 민주당은 지역구 162곳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통합당은 85곳에서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정의당은 1곳, 무소속 후보는 5곳에서 1위로 집계되고 있다.
같은 시각 비례대표 투표 개표율은 83.5%로, 이에 따르면 미래한국당이 19석, 더불어시민당 17석, 정의당 5석, 국민의당 3석, 열린민주당 3석이 예상되고 있다.
민주당과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더시민'을 합하면 민주당 단독으로 179석을 확보하게 된다. 여기에 민주당 출신들이 주도하는 열린민주당을 합하면 182석에 이른다. 반면, 통합당은 미래한국당과 합해 104석에 그칠 전망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9개 지역 중 41곳에서 민주당이 1위를 달리고 있다. 통합당은 8곳에 그쳤다. 최대 격전지로 꼽힌 서울 광진을에서는 고민정 민주당 후보가 오세훈 통합당 후보를 꺾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서울 강동갑에선 진선미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인천 연수을에선 정일영 민주당 후보가 접전 끝에 민경욱 통합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으며, 인천 동·미추홀을에선 윤상현 무소속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경기 성남분당갑에서는 김은혜 통합당 후보가, 성남분당을에서는 김병욱 민주당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부산 사하갑에서는 김척수 통합당 후보(50.0%)가 634표 차이로 최인호 민주당 후보(49.1%)를 앞서며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대전 동구에선 접전 끝에 장철민 민주당 후보가 이장우 통합당 후보를 눌렀다.
경남 양산을에선 김두관 민주당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선 허영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 충북에선 청주에 4개 지역구를 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석권했다.
sesang22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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