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한국노총 정책연대…공동선대위 '노동존중실천단' 꾸려

이낙연 "일하는 사람 존중, 당연한 꿈"…김동명 "21대 국회서 성과 내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총선 노동존중실천단 출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3.2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우연 기자 = 4·15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은 27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공동선대위인 '노동존중 실천단'을 발족했다.

앞서 민주당과 한국노총은 지난 10일 고위급정책협의회를 열어 '코로나19 국난 극복을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등 총선을 앞두고 정책 연대를 선언했다.

이낙연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조정식·윤후덕·박광온·이학영·김영주·김경협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총선 후보 66명은 노동존중 실천단 국회의원 후보로 위촉됐다.

이낙연 위원장은 "한국노총과 민주당은 목표를 같이 하고 있는 연대의 관계"라며 "노동존중사회는 일하는 사람들이 보람을 느끼고 일이 존중받는 사회로 가자는 지극히 당연한 우리들의 꿈"이라거 강조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였던 노동존중사회가 전면적으로 실현되지 못한 것은 정부·국회·노동계 모두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21대 국회서 2000만 노동자들에게 노동을 존중하는 대한민국을 당당히 얘기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주자"고 말했다.

노동존중 실천단은 노동정치, 제조, 공공, 금융, 운수물류, 서비스 등 6개 부문 업종별 위원회로 구성됐다. 각 위원회에는 산별노조 대표자와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들이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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