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언주, 눈물의 삭발식…"이대로 무너져선 안돼"

(서울=뉴스1) 정윤경 송영성 기자 =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반발해 삭발했다.

이 의원은 삭발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적 분노가 솟구쳤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보란 듯이 그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했다"며 "절박한 마음에서 별것 아닌 것 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삭발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삭발식 도중 눈물을 훔치기도 한 그는 "대한민국, 이대로 무너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어느 쪽 진영에 있든 최소한의 보편적 양심과 역사의 발전을 믿고 앞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언주(무소속)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삭발식을 하고 있다. 이언주 의원은 '조국 임명 규탄" 삭발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조국을 통해 86운동권 세력들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그들은 수구세력이자 국가파괴세력" 이라고 말했다. 2019.9.10/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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