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선관위 트위터에 '문재인 기사' 게시됐다가 삭제
'문재인 "반문연대는 적폐연대…두렵지 않다"' 기사
- 박응진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인천광역시선거관관리위원회 공식 트위터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관련 기사가 올랐다가 삭제되는 소동이 벌어진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6일 인천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4~5일 트위터에 '문재인 "반문연대는 적폐연대…두렵지 않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게재됐다.
이 기사는 지난 3일 민주당 수도권 경선에서 문 후보가 당 대선후보로 확정되면서 한 인터뷰 내용을 담은 기사이다.
공정한 선거를 관리하고 정치적 중립의무를 지켜야 하는 선관위의 트위터에 이 같은 내용의 기사가 게재되면서 누리꾼들은 인천선관위에 항의했다.
이후 인천선관위는 트위터에 "우리 위원회 계정에 게시된 2건의 기사 글은 위원회와 무관하게 게시된 글로 즉시 삭제 조치했음을 알려드린다"고 적었다.
인천선관위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선관위 직원이 올린 게 아니고 사이버단속 결과 해당 IP가 미국에서 접속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후속 조치에 대해서는 "게시물을 삭제하고 트위터 계정의 비밀번호를 변경했다. 모니터링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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