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문재인, 盧 사돈 음주사고 몰랐으면 무능…사과해야"
"대통령 친사돈 사고, 보고못받았다? 소가 웃을 일"
- 곽선미 기자, 서미선 기자
(서울=뉴스1) 곽선미 서미선 기자 =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6일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노 전 대통령 사돈의 음주 교통사고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 "민정수석이었던 문재인 (민주당)후보가 몰랐다면 무능이고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대통령 친사돈이 사고를 냈는데 민정수석이 보고를 못받았다는 건 이해가 가지 않고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노 전 대통령 친사돈의 음주 교통사고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핵심은 문 후보가 그 당시 사건을 보고를 받았는지 여부"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문 후보는 의혹에 대해 당시에 전혀 몰랐고 보고받지 못했다고 해명하고 있다"며 "몰랐다고 버틸 게 아니라 당시 민정수석으로 무능했음을 국민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맹비난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우병우 민정수석이 검찰에 소환되는 것과 관련 "국정농단 마지막 퍼즐 우병우가 드디어 오늘 소환된다"며 "국정농단 방조, 은폐, 직권남용, 특별감찰관 직무수행 방해, 국회 청문회 위증, 개인 비리 등 우병우의 혐의는 온국민이 열거하기 힘들정도로 많다. 검찰특수부는 국민을 대놓고 무시한 우병우에 법의 엄정함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그는 "전재산이 27만원인 전두환 전 대통령이 아흔을 앞둔 시점에 부적절한 발언을 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전두환 대통령 부부가 오히려 자신들이 5·18의 억울한 희생자라고 하는데 5월 영령과 유가족에 용서를 비는 마음으로 남은 여생을 보내도 부족할 판에 죄를 뉘우치킨커녕 말도 안되는 회고록을 냈다. 종이가 아깝다는 말은 이럴 때 두고 쓰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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