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논란에 "내가 용준이 아프게 한 것 같다"

"음악에 대한 열정 이해하지 못했다" 심경토로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질의하고 있다.2016.12.22/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최순실 청문회 스타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은 11일 아들 용준군의 언행 논란에 대해 "국민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장용준군은 최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하는 랩 오디션 '고등래퍼'에 출연해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SNS에 올린 불량한 언행 등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용준이가 이 아픔을 딛고 한단계 성숙할 수 있도록 아버지로서 더 노력하고 잘 지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의원은 "용준이를 바라보면서 아버지로서 많은 고민을 해 왔다. 외아들이라 더 잘 키우고 싶었다"며 "돌이켜 보니 용준이를 많이 아프게 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용준이가 가진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자책하기도 했다.

song6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