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일만에 '최고위 복귀' 이종걸 "文, 전권이양 결단에 감사"
"무엇보다 야권의 통합·연대해야 어려운 과제 해결"
- 박응진 기자, 박승주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박승주 기자 = 44일만에 최고위원회에 복귀한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문재인 대표가 선대위로의 전권이양을 포함한 결단의 말씀을 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통합여행을 마치고 오늘 복귀했다. 그동안 고생하고 힘든 당의 여정 만드느라 애쓴 문 대표, 최고위원, 당원동지 여러분, 국민, 입당자 여러분께 감사 말씀과 더불어 사과 말씀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원내대표는 지난달 7일 최고위 불참을 선언했고 44일만인 이날 최고위에 복귀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혁신과 승리, 통합하는 데 함께 해야만 한다는 생각 들었다"며 "어제 문 대표가 선대위로의 전권이양을 포함한 결단의 말씀을 해줬는데 총선승리와 국민승리를 위한 길에 큰 결단을 해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표의 생각이 밀알이 되고 씨앗이 돼서 총선승리, 2017년 대선승리를 위한 혁신으로 국민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많은 입당자) 참여로 우리는 유능한 안보 경제 정당, 수권정당으로 태어날 계기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대로라면 박근혜 정권이 원하는대로 '일여야다'로 총선이 진행돼 범야권이 패배하는 역사적 죄악이 생길 수 있다"며 "선거구 구성, 당내부 혁신, 공천 확정 등 어려운 과제가 산적해있지만 무엇보다 야권이 통합하고 연대해야 이런 과제들을 풀어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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