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정원 사건 수사팀장 배제 檢 판단 존중"

지난 6월14일 이진한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가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국가정보원 관련 의혹 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이 윤석열 특별수사팀장. © News1
지난 6월14일 이진한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가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국가정보원 관련 의혹 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이 윤석열 특별수사팀장. © News1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새누리당은 18일 검찰이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댓글 의혹 사건 특별수사팀에서 팀장인 윤석열 여주지정창을 배제시킨 데 대해 존중한다고 밝혔다.

유일호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검찰은 수사 과정 상 윤 팀장을 교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며 "새누리당은 검찰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윤 팀장 배제에 대해 민주당 등 야당에서 '채동욱 검찰총장 찍어내기에 이은 제2의 찍어내기'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 유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riwha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