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朴대통령 순방, 동남아 관계 격상 기대"
- 진성훈 기자, 김영신 기자

(서울=뉴스1) 진성훈 김영신 기자 =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7일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순방과 관련, "이번 순방이 선진국과 개도국을 잇는 중견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동남아 국가들과의 관계 격상을 꾀할 수 있는 중요한 순방인 만큼 큰 성과를 이루고 돌아오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어제 아시아·태평양 다자외교 무대가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 정상회의,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 등을 위해 출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APEC은 전 세계 GDP(국내총생산)의 반이 넘는 58%, 총 교역량의 49%를 점유하는 최대의 지역 협력체"라며 "우리나라로서는 총 수출의 72%, 수입의 59%를 APEC 회원국들과의 교역을 통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규모를 자랑하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라며 이번 국빈 방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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