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15일 청계천서 국정원 개혁 '집중 홍보전' 전개
16일부터 2박3일간 호남 지역 순회 홍보캠페인도 개최
민주당 국가정보원 개혁 운동본부 산하 '국민홍보단'은 15일 서울 청계천에서 '수도권 집중홍보의 날' 행사를 갖는다.
국민홍보단장인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 3일 시작한 이래 수도권에서 17차례의 국민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수도권에서 2주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한다는 의미로 15일 오전 11시30분 청계천 삼일교에서 수도권 집중홍보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집중홍보 캠페인엔 우 단장을 비롯해 김영주 김현미 박홍근 오영식 유은혜 윤호중 은수미 이학영 홍익표 의원 등 의원 20여명과 이용선(양천을) 조순용(용산) 허동준(동작을) 원외지역위원장 등 수도권 출신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홍보단은 캠페인 시간을 점심 시간대에 맞춰, 직장인들을 상대로 그간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등에 대한 국정조사의 경과를 알리고 국정원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는 구상이다.
홍보단은 또 수도권 집중홍보 캠페인을 마무리한 뒤엔 상대적으로 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 등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는 지방을 찾아 순회 캠페인을 시작할 계획이다. 첫 지방순회 지역으로는 '텃밭'인 호남지역을 선택했다.
오는 16일부터 2박3일간 실시되는 호남지역 집중홍보전은 16일 전북, 17일 광주, 18일 전남에서 순회 홍보활동으로 전개된다.
우 단장은 "국정원 선거개입 규탄과 국정원 전면 개혁에 대한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확산한다는 취지하에 먼저 민주당의 주 지지지역인 호남부터 방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보단은 호남 지역 홍보활동 이후 영남, 충청 등으로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 단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국정원의 선거개입이 잘못된 것'이라는 우리의 주장에 대해 거의 80% 이상이 확실하게 지지를 해주고 있고, 현장에서도 상당히 많은 국민들이 열띤 호응을 해주고 있다"며 "향후 국정원의 전면 개혁이 이뤄질 때까지 원내외 병행투쟁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 확인된 뜨거운 국민들의 열기를 볼 때, 새누리당이 더 이상 국정조사를 회피하기 위해 이런 저런 작은 꼬투리를 잡거나 진정성 없는 우회 전략으로 일관한다면 커다란 국민의 역풍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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