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절반이 학교 직영 급식소 발생"
위탁 업체 환자 0일 때 직영 763명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식중독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식중독 환자 1445명 가운데 52.8%(763명)가 학교 직영 급식소에서 발생했다.
2011년 학교 직영 급식소의 식중독 환자 발생은 1648명으로 전체 환자(7105명)의 23.1%를 차지했으나, 2012년에는 2851명으로 전체(6058명) 대비 47.1%로 증가했다.
올해 5월까지 가장 많은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곳은 학교 직영 급식소로 763명 이었고, 일반음식점 332명, 기업체 급식소 168명, 기타 161명, 가정집 21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학교 위탁 급식소의 경우 단 한건의 식중독도 발생하지 않아 직영 급식소의 식중독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다수를 차지하는 학교 직영 급식의 위생상태가 열악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며 "식약처 및 지자체의 식중독 관리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09~2012년 사이 식중독 발생 원인 물질은 세균이 39.6%로 가장 많았고, 바이러스(14.8%), 자연독(1.9%), 화학물질(0.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y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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