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선평가委, 이번 주 내 혁신안 제출
"대선평가 결과발표, 2월 말 예정이나 3월 초에 할 수도"
김재홍 평가위 간사는 26일 국회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번 주 안으로 개편·개혁 방안을 정리해 혁신안을 만들고 이를 당 지도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간사는 혁신안의 바탕이 될 대선평가와 관련해서는 "대선평가 결과물은 지금 작성 중"이라며 "2월 말까지 발표 예정이나 여의치 않을 경우 3월 초로 발표가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27일) 토론회에서 한상진 위원장이 대선 평가의 큰 방향과 평가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대선 패배의 주요 원인이었던 '주요 변수들에 대한 과학적 분석 부족', '리더십부재', '패권주의적 계파정치' 등이 대선 평가보고서에 반영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평가위는 27일 국회 도서관에서 한국선거학회와 공동으로 '민주통합당의 18대 대선 패배, 100년 정당의 길을 모색한다' 제하의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 간사는 이후 지방순회 간담회에서 나온 공통 의견들을 전달했다.
그에 따르면 간담회에서는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 소재를 명확히 가리고 이에 책임이 있는 이들은 5.4 전대에 출마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아울러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은 특정계파의 후보로 선거를 시작했고 대선 과정에서도 이에서 벗어나지 못해 범민주 후보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k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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