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대 150mm 폭우에 강한 바람…해상 경보까지

황해남북도·강원도 일부 지역 벼락·돌풍 예고

(평양 노동신문=뉴스1) = 우리나라 기상청에 해당하는 북한 기상수문국 .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북한도 전국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이날 여러 지역에서 폭우와 많은 비, 센바람, 해상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다.

우리나라 기상청에 해당하는 기상수문국에 따르면 이날 개성시와 황해남북도·강원도의 일부 지역에서는 폭우와 '많은 비 주의경보'가 내려졌다.

개성시와 배천·금천·철원을 비롯한 황해남북도·강원도 일부 지역은 30~80㎜ 폭우 동반한 100~150㎜ 많은 비가 내리며 한때 벼락이 치고 돌풍도 분다고 전망했다.

또 이날 오전부터 오후 사이 룡연·금천·이천·온천·장풍을 비롯한 황해남북도·강원도·남포시·개성시의 일부 지역에서 초당 10~15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측했다.

황해남도 해상에서는 '주의경보'가 내려졌다. 오전부터 밤사이 황해남도의 해상에서 남풍이 초당 10~15m로 세게 불며 물결은 2~3m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문은 "해당 지역과 단위들에서는 폭우와 많은 비, 센바람, 높은 물결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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