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당 노선은 과학이자 진리"… 전면적 발전 촉구 [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평안남도 탄광마을의 기존 주택 철거와 주민 이주를 시작하며 탄광마을 현대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평안남도 탄광마을의 기존 주택 철거와 주민 이주를 시작하며 탄광마을 현대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북한이 노동당의 노선과 정책이 무조건적인 "과학이자 진리"라며 주민들에게 이를 무조건 따르고 사회주의 전면적 발전을 위한 투쟁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1면에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정책은 우리 인민의 드높은 자존심과 무한한 창조력의 원천이다"는 제하의 논설문을 실었다. 신문은 노동당의 정책이 "우리 인민에게 자신감과 용기, 앞날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는 사상·정신적 자양"이라며 "인민들은 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나아갈 때 반드시 휘황한 미래를 안아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2면에서는 박태성 북한 내각총리가 지방 여러 기업을 현지 지도했다는 소식이 실렸다. 박 총리는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와 순천기관공장을 방문해 생산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황해남도 여러 농장을 찾은 박 총리는 가을 추수철을 맞아 벼 수확과 탈곡 작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면에서는 평양종합병원 준공 1주년 특집 기사가 보도됐다. 신문은 평양종합병원이 "모든 것을 최상급의 수준에서 갖춰 인민들에게 고스란히 안겨준 가장 깨끗하고도 열렬한 지성의 결정체"라며 최신식 병원 준공의 영광을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에게 돌렸다. 이어 병원 내부에 마련된 최신식 의료기기와 이곳에서 연구되는 의료 기술들을 언급하며 북한이 최근 '보건현대화'를 이루고 있다고 선전했다.

4면에서는 인민들이 투쟁 중 얻은 지혜와 경험을 '고귀한 재부'라고 평가하며 다음 세대도 이 같은 마음가짐을 물려받아야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후대들이 혁명의 선행세대로부터 넘겨받은 혁명적유산을 계승하고 발전 풍부화시키는 과정을 통해 혁명위업이 전진하며 완성된다"며 다음 세대들이 수령에 대한 충성심, 자력갱생 등의 '사상적 유산'을 이어받을 것을 독려했다.

5면에서는 가을 추수철을 맞아 황해남도 재령군에서 벼 가을걷이와 낟알 털기(탈곡)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재령군에서 매일 수백정보(ha)의 논에서 벼를 수확하고, 1000톤이 넘는 벼를 탈곡하고 있다며 4일 기준 목표 생산량의 80%를 달성했다고 선전했다.

6면에서는 최근 러시아에서 '중부(Center)-2026' 전략군사훈련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훈련에는 러시아, 중국, 벨라루스, 몽골, 키르기스스탄, 파키스탄, 타즈키스탄 군인들과 집단안전조약기구 집단신속반응무력구분대를 포함해 6000여 명의 군인이 참가했다. 다만 앞서 외신을 통해 공개된 아프가니스탄 탈레반과 북한의 훈련 참가 소식은 보도하지 않았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