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건설 부문 간부 집중 강습' 행사 개최…유능 지휘성원 양성 [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김일성종합대학이 지난 10여 년간 국가최우수과학자 13명을 배출했다며 "전국적으로 배출된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들의 거의 4분의 1이 룡남산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김일성종합대학이 지난 10여 년간 국가최우수과학자 13명을 배출했다며 "전국적으로 배출된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들의 거의 4분의 1이 룡남산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북한이 당 제9차 대회가 제시한 5개년 전망계획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건설 부문 간부들을 위한 '집중 강습' 행사를 열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1면에서 "건설부문일군집중강습-2026이 13일부터 17일까지 수도 평양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건설 부문의 모든 일꾼이 높은 새 시대 건설혁명을 앞장서서 끌어나가는 유능한 지휘성원들로 활약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고 설명했다. 강습에는 중요대상건설을 맡은 단위 일꾼들과 지휘관들, 설계와 시공, 건재생산, 감독사업을 담당한 간부들이 참석했다.

2면에서는 "우리나라 가금업의 본보기, 표준공장으로 훌륭히 일떠섰다"며 황해북도 황주군 광천닭공장을 조명했다. 신문은 2년 전 공장을 방문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제품의 무게·사료·먹이 처방 등 세심한 부분까지 지도한 결과 새 품종의 고기용 닭인 '평양닭1'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 총비서의 지도 아래 "고기와 달걀의 품질을 철저히 담보하기 위한 엄격한 체계와 질서가 세워졌고, 생안전성이 담보된 제품들이 출하돼 공급되고 있다"고 선전했다.

3면에서는 화대군 화대천다리와 룡산천다리의 신규 준공 소식을 전하며 "대중적인 것, 인민적인 것을 항상 우선시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신문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약 4개월 만에 170m에 달하는 다리 2개를 동시에 준공했다며 일꾼들이 '대중·인민 우선주의' 아래 정신력을 발휘해 성과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4면에서는 지난 10년간 김일성종합대학교에서 배출한13명의 국가 최우수과학자를 조명했다. 신문은 최연장자인 엄기수 생명과학부 응용생물연구소 연구사 공훈과학자 등 13명의 과학자의 연구 업적과 사연을 전하며 "룡남산이 자랑하는 국가최우수과학자들은 모두 이런 애국재사들"이라고 밝혔다.

5면에서는 최근 대규모 건설 사업으로 인한 전력 수요 확보에 있어 '중소형발전소'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신문은 "나라의 전력생산에서 큰 몫을 맡은 대규모발전소들이 자기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것과 함께 전국각지에 일떠선 중소형발전소들에서 운영 정상화하려 1㎾의 전력이라도 더 생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전국의 모든 중소형발전소 일꾼들이 운영에 관심을 갖고 예비 전력을 생산해야한다고 촉구했다.

6면에서는 "언어는 사람의 마음속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하고 밖에 내비칠 수도 있게 하는 창문"이라며 고상한 언어생활기풍을 위한 도덕적 수양을 강조했다. 신문은 "말은 인격을 평가하는 척도, 인간됨을 보여주는 거울과도 같다"며 "고상하고 아름다운 언어예절기풍을 확립한 사람만이 참된 인격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