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성 北 총리, 경제현장 찾아 생산성 향상 주문[데일리 북한]
- 윤주현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박태성 북한 내각총리가 희천정밀기계공장과 전천착암기공장,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등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점검)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6/8/18/8059331/high.jpg)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박태성 북한 내각총리가 경제 현장을 잇달아 찾아 생산 공정과 경영 실태를 점검하고 제품의 질과 생산성 향상을 주문했다. 북한은 별도의 사설을 통해 '전면적 발전' 시대에 맞춰 일꾼들이 기존의 지도방법과 방식에서 벗어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8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에서 박태성 총리가 17일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파악)했다"라고 보도했다. 박태성 총리는 소금공업국, 희천정밀기계공장, 전천착암기공장,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연이어 찾아 생산 공정과 경영 관리를 점검했다.
이날 박 총리는 일꾼들의 당 결정 집행 과정에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생산과 경영 관리를 더욱 개선하는 것과 함께 선진기술에 기초한 가치 있고 혁신적인 창의고안들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같은 면에서는 '전면적 발전의 시대적 요구에 맞게 생산과 건설에 대한 지도방법, 지도방식을 혁신하자'는 제목의 사설이 보도됐다. 신문은 '전면적 발전 시대'를 맞아 모든 일꾼이 지도방법과 방식을 혁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면에서는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2023년 8월 태풍 피해를 본 강원도 안변군 오계리와 월랑리를 찾아 피해 복구와 농작물 관리를 지휘한 이후 지역이 변화했다고 선전했다. 신문은 당시 김 총비서가 침수 농경지를 찾아 농약 살포와 농작물 생육 상태를 직접 점검했으며, 이후 농기계와 비료·영농물자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또 오계·월랑농장이 지난 3년간 알곡 생산에서 성과를 거두고 농업과학기술 도입과 다수확 농장원도 늘었다고 주장했다.
3면에서는 당 제9차 대회에서 나온 결정 사항들을 관철하기 위해 당원들의 투쟁적인 자세를 강조했다. 신문은 당의 이상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모든 것을 바치는 것이 '고귀한 삶'이라고 규정하며 당원들이 삶을 투쟁적으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거 세대 당원들이 전쟁터에서 목숨을 바쳐 당의 명령에 따른 사례들을 언급하며 당원들이 당의 명령과 지시에 기꺼이 따라야 한다고 전했다.
4면에서는 러시아의 범선 팔라다호의 선원들이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등 원산시의 여러 장소를 방문한 소식이 실렸다. 팔라다호 선원들은 강원도 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한 이후 원산갈마해안관광지 등을 방문했다. 이후 팔라다호는 같은 날 원산항을 통해 출국했다.
5면에서는 당 제9차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해 일꾼들이 과학기술을 중시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국가적으로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기풍을 세워야 한다고 말한 점을 언급하며 과학기술 발전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문은 과학기술에 '만능의 해결책'이 있다고 강조하며 모든 일꾼이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 인재를 적극 활용할 것을 요구했다.
6면에서는 해주시출판물보급소가 주민과 근로자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양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보급소가 준법 관련 기사와 해설자료를 활용해 종업원들을 교육하고, 법 관련 직관물을 설치하는 한편 기관·기업에서 도서를 소개할 때 관련 법 조항을 함께 해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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